오늘은 전자공시시스템과 사업보고서의 구조에 대해 공부 했습니다. 투자를 시작 하기에 앞서 가장 우선적으로 봐야할 게 사업보고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은 밑의 링크인 DART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는 법과 쓰는 법은 매우 중요하니까 손에 익을 정도로 익숙해져야 한다고 하네요. 맨 처음 주식을 시작 했을 때 정말 남들이 하는 말만 듣고 좋다니까 사고 급등주로 단타치고 했었던 과거가 참 부끄럽습니다.
전업투자자분들 역시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는 거의 이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공시나, 회사나 회계장부를 본다고 합니다. 다트에는 회사의 주요사항이나 실적보고서 회계장부 등을 올리고 법적으로 정해진 양식이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들은 모두 다트에 회사에 관련된 사항을 기재하여야 하고 비상장기업이더라도 자산총액이 120억 이상이거나, 종업원 수가 300명을 넘으면서 자산총액이 70억 이상은 법인 등도 다트에 공시를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다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부분은 검색창 부분입니다.
한 종목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고 투자 공부하면서, 기업공부를 하면서 꾸준하게 아~ 이런 문서들이 올라오는구나 하는 느낌을 체득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집중적으로 보아야 할 문서는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입니다. 저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인 케이티앤지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다양한 보고서들이 계속해서 올라온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 등만 보고싶으시다면 정기공시 부분을 체크하시면 해당 보고서만 검색 하실 수 있습니다.
참 쉽죠?? 분기 보고서는 1~3월, 4~6월, 7~9월, 10~12월 총 4번의 분기에 관련된 사항들이고 반기보고서는 반년에 한번씩 나오는 보고서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4분기의 실적은 사업보고서에 1년치 사업한 게 토탈로 묶여져서 올라온다고 하네요.
정리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영상이 저 같은 초보도 이해하기 참 쉽게 정리를 해주신 거 같네요.
1분기 보고서 : 1~3월까지 사업내용
반기 보고서 : 1~6월까지 사업내용
3분기 보고서 : 7~9월까지 사업내용
사업 보고서 : 1~12월까지 사업내용
그래서 분기가 지나자마자 바로 공시가 언제 나오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텐데 분기와 반기 보고서는 해당 월이 끝난 후 45일 이내이고 사업보고서는 결산 후 90일 이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3월 늦어도 4월 정도까지는 각 회사의 사업보고서가 나오겠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분기보고서의 내용을 보시면 좌측 탭에 회사의 개요, 사업의 내용, 재무에 관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회사의 개요 - 회사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
사업의 내용 -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서술. 이 부분을 읽어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볼 것.
재무에 관한 사항 - 연결재무제표는 연결법인이 있을 시에만 나온다고 하네요. 혹시나 왜 없지?? 라고 하는 기업은 연결 법인이 없기 때문이라고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재무제표에는 크게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집중적으로 공부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재무제표의 주석을 반드시 확인 해야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공부하고 다음에 조금 더 자세히 공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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